익산시, 방치 자전거 수리 재활용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0-04 00:44:44

재생자전거 100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

▲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아파트 및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 100대를 수리해 익산행복 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기증된 재생자전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인 ‘녹색교통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폐자전를 수거해 목천동 자전거센터에서 수리했다.

 

익산시는 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 도시미관 개선, 자원재활용 등의 효과를 높였다.

 

재탄생된 자전거는 만경강 및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활용한다. 또한 저소득층 등에 기증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탄소저감 자전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리된 재생자전거를 공공 사업 및 저소득층에 기증함으로써 자원 순환운동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따른 저탄소·친환경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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