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다보스포럼서 4차 산업 당위성 설파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7-10-14 00:37:02

최적지 대전에서 성공모델 전파‧확산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13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과 KAIST(WEF, World Economic Forum)가 공동주최한 4차 산업혁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최적지인 대전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어 전파‧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이 2016년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한 이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전략과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권 시장이 지자체장을 대표해 참석했고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등 정부와 학계,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WEF에서는 무라트 손메즈(Murat Sonmez) 4차산업혁명센터 총괄대표, 세바스찬 버컵(Sebastian Buckup) 다보스포럼 프로그램 총괄책임, 클라라 정(Clara Chung) 아태지역기업 총괄책임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권 시장은 패널토론에 이어 열린 ‘맞춤형 중소기업 4.0 프로젝트’분과토의에 참석해 대전의 중소벤처기업 현황과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무라트 손메즈 대표, 신성철 총장과 다과시간을 별도로 갖고 한국형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라트 손메즈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조성에 대한 성공 전략과 향후계획,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인 대전이 성공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파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함께 자리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학계와 기업, 연구소 등이 협력하고 정책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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