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체력인증센터, 올해 8개 학교 1900여 명 대상 평가 추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3-31 01:31:13
체력 확인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과 식단표 제공
▲익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올해 8개 학교, 약 1900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교육부의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유소년(만11~12세), 청소년(만13~19세) 학생의 체력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과 식단표를 제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4개 학교, 216명을 대상으로 체력평가를 진행했다.
측정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가 가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프로그램 및 측정장비 구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 참여 학교가 늘어났다.
체육진흥과 이윤관 계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학생건강체력평가 방문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