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다음달부터 '부정승차' 집중단속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4-23 00:50:51
부정승차 시 30배 부가운임 부과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다음달부터 이용질서 확립 차원에서 정당한 승차권 사용 홍보와 부정승차 집중단속에 나선다.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가 160여건에 달한다며 도시철도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정당한 승차권 사용 홍보와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한디고 22일 밝혔다.
부정승차 유형은 어른과 청소년의 할인권(어린이사용) 사용,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교통복지카드 사용, 무임 우대권 부정사용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바른 승차권 사용 안내문 부착, 부정승차 예방 현수막 게시, 관내 초·중·고 학교에 관련 문서 발송 등 지속인 예방활동을 벌여왔다.
공사는 정상 승차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부정승차 단속 배너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 역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단속과 예방활동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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