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제26회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10-06 00:55:33

방역수칙 준수속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등 시상식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국회의원과 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5일 구민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수상자, 주요내빈 등으로 제한하고 행사 당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해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표창, 기념사·축사, 계양구립 관현악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에 사회봉사 이명술, 모범가정 정학선, 문화.예술 최숙희, 체육 이문선, 교육 정남용, 지역발전 이정태, 특별(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정혜림, 이년신에 대한 수상식과 친절으뜸 공무원, 모범구민상이 수여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빛축제, 불꽃축제 등 경축행사를 취소하게 됐지만, 대표 축제인 가을음악회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구민들의 성숙한 구민의식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생활방역 준수로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해 내고 있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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