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츠맨 이블퀸 의상을 한지로 재탄생 호평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호남대학교 고소빈 학생이 6일 오후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한지패션대전 코스튬 플레이 패션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소빈 학생은 영화 '헌츠맨:윈터스 워'에서 등장하는 이블 퀸의 금색 의상을 한지로 재탄생시켰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패션계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영화, 만화, 게임의 캐릭터 의상을 한지를 이용해 제작한 의상을 주제로 매년 전주한지축제 기간 중 본선이 진행된다.

이 날 금상에는 ▲김민지·김은주(호원대) ▲최진영(군장대) ▲이형섭·홍정민(원광대) 학생이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신채희(호원대) ▲ 명현지(군장대) ▲박문경(원광대) ▲손현규(원광대) ▲김우경(호남대) ▲서예림(호남대) ▲조민정(호남대) ▲김신아·유해영(전주비전대) ▲최고은·소현지(전주비전대)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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