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일수 늘려 ‘일하는 의회’ 다짐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18-10-26 01:09:57

전남 장성군의회, 기존 80일에서 100일로 늘려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의회는 연간 회의 일수를 20일을 더 늘려 군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장성군의회에 따르면, 연간 회의일수를 현재 ‘80일 이내’에서 ‘100일 이내’로 변경해 20일을 더 늘리고, 여기에 연간 총 회의 일수를 초과해 집회할 필요가 있을 때는 본회의 의결로 회의 일수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해마다 2회 개최하는 정례회 기간도 일수를 40일 이내에서 50일 이내로 10일 더 늘렸다.


회기 일수 증가는 사업 및 민생 현장 방문 기회를 늘려 군민의 현안사업,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들을 더욱 폭넓게 검토하는데 의미가 있다.


차상현 의장은 “‘장성군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 을 지난 25일 제300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했다”면서 “심도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더욱 군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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