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설시상 내 증발냉방장치 설치 추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10-31 23:59:31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2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안군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부안상설시장 내 5미터 간격으로 총 78개소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한다.

증발냉방장치는 물분자의 기화작용을 이용해 미세 물 입자를 분사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이다. 이로써 부안상설시장은 적정 온도유지를 통한 신선한 수산물 제공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혹서기 폭염시 시장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상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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