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축제서 농·특산품 최대 15% 할인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9-16 02:07:20
31개 업체 운영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내달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매일 운영하는 농특산품 장터에서 김제지역 농업인이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농특산품을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농특산품 장터는 31개 업체가 운영되며 샤인머스켓, 인삼, 표고버섯, 딸기잼, 청국장, 누룽지, 한과 등을 선보인다.
농특산품 장터는 벽골제 신정문과 구정문 사이에 위치해 있고 현장 구매는 물론 택배발송도 가능하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농특산품 장터 운영을 통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김제의 농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해 참여자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김제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관광홍보축제실 오승호 팀장은 “김제지평선축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해 김제시 농업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제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장터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김제시 농산물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보에 기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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