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3선 대전 중구청장…정치력 위상 '탄탄'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6-14 04:55:35

13일 출구조사서 압도적 지지 받아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6·13지방선거 대전 중구청장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구청장이 민선 7기까지 3선의 두 번째 구청장 당선에 승리의 깃발을 꽂은 가운데 지방선거 후 지역에서 위상이 커진 정치인으로 우뚝 섰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용갑 당선인은 소감문을 통해"중구민들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3선도전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면서 "당선 은혜에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중구 원도심 발전에 헌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지방 선거를 깨끗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도 "상대 후보의 근거없는 네거티브에 구민 여러분께 다소 불편을 드린 점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 "구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사업들 성실하게 실천하겠다"며 "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게 구정을 잘 펼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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