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과 법질서바로세우기 2023 한마음대회' 개최
이종화
hwa0332@hanmail.net | 2023-12-08 07:15:16
[세계로컬타임즈 이종화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이 후원한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 세우기 2023 한마음대회'가 7일 오후 평촌역 사거리에 위치한 아르떼컨벤션 7층에서 개최됐다.
강대권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 간부들과 청소년범죄예방 안양지역협의회 및 만안·동안·군포·의왕·과천지구 소속 범죄예방위원 및 예술치료위원, 학교폭력 예방자원봉사자, 이모삼촌결연청소년 등 25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1년간 설명절, 한가위 선물 전달을 비롯해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 및 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내 범죄예방 활동을 담은 활동 동영상이 상영됐다.
우수 범죄예방위원에 대한 표창은 검찰총장 표창 대상자에 만안지구 박병길 위원을 비롯해 법무부장관상 2명, 검사장상 6명, 지청장상 6명, 안양시장상1명, 전국연합회장상 3명, 지역협의회장상 6명, 총 25명의 위원에게 전수 및 수여가 이뤄졌다.
또한 소년범들에게 미술, 심리 치료를 통해 자아존중감을 고취시켜 재범 방지에 이바지한 예술심리치료전문위원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일선 학교에 출강해 ‘멈춰’ 프로그램 보급에 헌신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2011년부터 관내 불우 청소년들과 이모삼촌결연을 맺고 경제적, 심리적 후원해오고 있는 이모삼촌결연청소년 33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법질서 결의문 낭독으로 범죄예방위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강대권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검찰에서도 청소년범죄예방위원님들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성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 법질서가 존중되고 더불어 범죄가 없는 우리 사회가 되도록 범죄예방 위원들은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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