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한파 피해농가 불가사리 액비 무상 공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1-27 07:41:16
“냉해 피해 감자 조기 생육 회복 도울 것 기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최근 한파와 폭설로 냉해 피해를 받은 농가들에게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 공급중인 불가사리 액비를 무상 공급키로 했다.
27일 부안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시설감자재배 농가들중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1동당 불가사리 액비 1통(10L)을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불가사리 액비는 아미노-칼슘 비료로 광합성 촉진, 도복방지, 뿌리발달 촉진, 수량증대 효과가 있어 냉해 피해를 입은 감자의 조기 생육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신성빈 소득작물팀장은 “불가사리 액비 사용방법, 효능 및 유의사항 등을 제작 배포예정이지만 농가에서 사용시 권장하는 사용요령을 숙지하고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했다.
또한, “소득 향상에 대한 불가사리 액비의 경제성 분석과 함께 농협 군지부를 통해 시설감자 재배보험 가입을 건의하고 농협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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