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 성인 대상 ‘힐링 도예교실’ 운영

김점태

jtkim98@naver.com | 2021-09-03 08:26:53

내가 직접 빚어 완성하는 도자기 제작·체험
현대 중견도예가 전영철 작가 직접 지도
▲ 힐링 도예교실을 개강하는 웅천도요전시관.(사진=창원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창원시는 웅천도요지전시관을 시민들이 우리 도요문화를 보다 가까이 친밀하게 접하고 문화와 쉼을 함께 누리는 휠링명소로 만들기 위해 성인들을 위한 도예교실을 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힐링 도예 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 쉼과 여유를 줄 수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사회가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와 개개인의 문화 소비 생활이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언제나 큰 인기를 받고 있는데, 특히 웅천도요지전시관 도자기 체험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으며, 실용적인 결과물을 본인이 가져갈 수 있어 체험객의 만족도는 물론 재 방문율이 높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창원시가 처음으로 운영하게 되는 힐링 도예교실은 성인 도예 정기강좌로 체계적인 도자기 성형 방법 및 장식 기법을 배워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 도예가 전영철 작가가 직접 지도를 맡는다.


이번 힐링 도예교실은 정기 수강으로 1회 성 체험이 아닌 4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평일 오전 반, 직장인을 위한 주말 오후 반이 개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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