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5-16일 코로나19 확진자 79명 발생”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16 08:36:07
가나안요양원 확진자 67명·양로원 20대 2명 확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도 보건당국은 15일~16일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추가됐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8시 기준 전주 3명·익산 1명·남원 1명·김제 66명·완주 3명·순창 1명·부안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6명이 퇴원했으며 사망자도 1명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67명이며 김제 또 다른 양로원의 2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읍 확진자로 분류된 전북 #588 확진자, 완주 확진자로 분류된 전북 #586·#587·#600 확진자도 가나안요양원 관련이다.
가나안요양원 입소자였던 90대 전북 #592 확진자는 지난 14일 사망했으며 15일 진행된 검체채취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지난 14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내 잔여병상은 230병상이다. 음압병상은 6 병상의 여유가 있으며 군산의료원 78병상, 남원의료원 37병상이 남아있다.
김제 생활치료센터에는 27명이 입소했으며 83병상이 남아있다. 민간전담병원에 9병상의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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