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통영,거제시등 7개 연안시군 37개지구 신청준비
지역특성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로 지역경제 활력화 기대▲ 사진=경남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경남도가 해양수산부 2022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신청에 7개 연안시군 37개 지구가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인 선착장 등을 현대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어촌, 어항을 통합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로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올해가 공모신청 마지막 해다.
경남도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을 위한 경남도 현장자문단을 운영하는 한편, 준비 해당지역 워크숍 등으로 사업계획 완성도 높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가 공모에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2022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신청에는 창원시,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7개 연안시군 37개 지구가 준비하고 있다. 이는 ▲창원시(9)-창포항,율티항,우도항,제덕항,와성항,안골항,옥계항,용호항,수정 안녕항 ▲통영시(8)-산양읍 대항항,사량면 대항항,상양지항,장촌항,외지항,읍포항,유동항,신봉항 ▲사천시(4)-안도항,상촌항,늑도항,갯섬항 ▲거제시(5)-덕포항,옥계항,유교 광리항,관포항,가배항 ▲고성군(6)-좌부천 대천항,내신항,포교항,용호항,임포항,덕명항 ▲남해군(2)-단항1항,두모 백련항 ▲하동군(3)-양포항,나팔항,송문항 등 7개 연안시군 37개 지구다. 경남도는 지난 6월말 신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해양공간, 어촌개발, 문화, 관광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현장자문단을 구성, 운영하며 핵심콘텐츠 발굴, 사업계획 보완 및 개선에 주력해 오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비계획서를 접수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 전국에서 50여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