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권 협약 체결...지역 독거노인 정신 건강 기대

경기도 구리시는 구리시네마(구리아울렛관)와 취약 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한 영화 관람권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영화 관람권 후원은 100세 시대에 들어서면서 질병,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 노인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홀몸어르신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에 영화 관람권이 지원되게 돼 어르신의 건강 수명 연장과 더불어 은빛 노인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미 구리시네마 관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향후에도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 소장은 “백세 시대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다채로운 노인 여가 조성으로 삶을 질을 높여 어르신이 행복한 구리시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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