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웅크리고 앉아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0-11-05 08:59:35
김성연(Anna k) 사진작가 1
ⓒ 김성연(Anna K) 작가.
잔잔한 호수길 위를 물결치며 떠다니길 바랐지
빛이 없던 날들은 하늘인지, 나무인지, 호수인지…
그저 웅크리고 앉아 생각뿐이었지
빼곡한 나무들 사이 바람처럼 쏘다니길 바랐지
잔잔한 호수길 위를 물결치며 떠다니길 바랐지
빛이 없던 날들은 하늘인지, 나무인지, 호수인지…
그저 웅크리고 앉아 생각뿐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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