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0-12-29 09:04:45
이아린 사진작가 5
ⓒ 이아린 작가.
살아있음이 그리 평온하지 않음은나 뿐만이 아닐진데....참 힘들다.
눈밭에 벌러덩 누워 얼굴에 떨어지는 눈
차갑게 간지럽히며 녹아내리는 걸 느끼던그날...그 시간...그 때의 거친 숨이
그립다.
그립다. 그날..의 오늘이
살아있음이 그리 평온하지 않음은나 뿐만이 아닐진데....참 힘들다.
눈밭에 벌러덩 누워 얼굴에 떨어지는 눈
차갑게 간지럽히며 녹아내리는 걸 느끼던그날...그 시간...그 때의 거친 숨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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