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中企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 협약 체결

신선호

sinnews7@hanmail.net | 2020-06-19 09:08:5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 지원위한 협약
▲포천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포천시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포천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사업 지원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진행한 이번 협약은 포천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상호협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력을 유입하는 등 고용 확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박윤국 포천시장·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이민형 포천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해 5년 만기 시 약 2,000만 원을 수령하는 정책성 공제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포천시는 협약에 따라 내일채움공제 사업비 확보와 적극적인 홍보·수요 발굴 등을 진행하며, 중진공은 사업 안내·가입 지원과 지원대상 기업 모집·선정 및 청약접수·계약관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포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금전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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