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더원 비즈니스호텔과 ‘관광호텔 건립’ MOU 체결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1-10-01 09:09:44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강진군에 10층 48객실 규모의 최신식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강진군과 더원 비즈니스 호텔이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더원 비즈니스 관광호텔은 강진읍 평동리에 1,004㎡(304평)의 부지에 10층 48객실 규모의 최신식 관광호텔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은 1층 카페와 로비, 2층 식당과 스크린골프장, 3층 연회장, 4 ~ 9층 객실, 10층 레스토랑과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진 더원 관광호텔의 유치로 ‘다산베아체&리조트’, ‘K-STAY 관광호텔’과 더불어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들의 숙박문제를 해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강진군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성큼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문병옥 더원 비즈니스 대표는 “그동안 쌓아왔던 관광호텔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강진에 잘 어울리는 건축과 최신식 시설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강진군의 관광산업 정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원 비즈니스 관광호텔은 전남 여수시와 영광군에 호텔을 운영 중이며 요양병원, 다수의 오피스텔 등 풍부한 건축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의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강진 더원 관광호텔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