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개편…“편리성 향상”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18-12-18 09:11:12

메인화면 개선…개편 서비스 19일부터 제공

▲관세청은 운영 중인 유니패스에 대해 국민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편했다.(사진=관세청 전자통관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관세청이 운영 중인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가 개편된다. 국민 편리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변경이 뒤따를 전망이다. 

 
관세청은 18일 “국민이 더 쉽고 더 빠르게 ‘유니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개선하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개편된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역업체나 관세사 등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신고·조회·출력 등)를 유형별로 첫 화면에 배치했고 인기검색어, 이용상태(원활‧지연‧장애) 등을 추가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메뉴 명칭을 간소화하고 신고서식 명에 단어 간 공백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상하 관계가 부적절한 메뉴를 적합한 위치로 재배치했다.


관세청은 특히 4세대 국종망 개통부터 최근까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습관 및 전화민원 분석, 업체 간담회 및 대국민 공모결과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개선사항을 도출했고, 첫 화면은 내·외부 사용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청은 800만 해외직구 이용자 등 변화하는 통관환경에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시에 반영한 국민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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