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2-06-30 09:12:51

1천43억 규모…올해 상반기 총 6건 4천625억 수주
▲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조감도.(사진=반도건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반도건설은 올 연초부터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하며 그간 추진해온 사업다각화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3월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제이디앤씨가 발주한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공동주택 35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3억 원 규모다.
반도건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호도 높은 상품구성 및 특화설계, 울산 송정지구 외 전국 10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실적과 우수한 신용등급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은 기존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52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울산송정지구 반도유보라의 명성에 이어 울산 북구에 또하나의 명품 단지를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주택사업을 넘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만 총 4,625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양호한 수주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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