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도로명주소 홍보용 게임 만든다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06-10 09:13:10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정책정보에 취약한 노년층과 차세대 도로명주소 사용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도로명주소 홍보용 게임'을 제작한다.
9일 부평구에 따르면 게임은 두 가지로 도로명 주사위 윷놀이와 도로명주소 퍼즐 맞추기다.
도로명 주사위 윷놀이는 부평시장로터리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가 윷놀이판과 흡사한 점에 착안, 지도위에 윷놀이 말판을 씌우고 건물번호판 말판과 주사위를 제작해 윷놀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부평구의 주요 도로명을 익히게 된다.
도로명주소 퍼즐맞추기는 건물번호판과 자율형건물번호판, 홍보문구 등의 이미지로 퍼즐을 만들어 퍼즐 완성 시 확인되는 도로명주소나 홍보내용을 빨리 찾아내는 게임이다.
구는 6월 한 달간 주사위 윷놀이판과 퍼즐이미지 제작을 하고 7월부터 초등학교와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 도로명주소 홍보용 게임을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홍보용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부평구의 주요 도로명을 알릴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도로명주소 홍보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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