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모든 영업점 ‘신종 코로나’ 방역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0-01-30 09:16:39
식약처 허가 약품 사용·분사…“365코너 등 중심으로 집중”
▲ NH농협은행은 내달 14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 작업에 나선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방역 작업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 피해 억제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모든 영업점 1,134곳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발생지역인 인천‧김포 등 수도권 지역 영업점을 대상으로 방역을 우선 실시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방역은 신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약품을 사용해 분사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고객이 많이 왕래하는 영업장과 365코너·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이대훈 NH농협 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방역에 완벽을 기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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