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선착순 25명 모집
7월 7일~21일까지 매주 화·목 총5회 교육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전북 임실군이 군민들에게 즐거운 여가활동 제공 및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에서 '웰빙 제과·제빵 교육생'을 모집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년간 웰빙 제과·제빵교육 미수강자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웰빙 제과·제빵 교육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해마다 교육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임실군은 흰찰쌀 보리빵 전문점인 ‘빵굽는 오남매’ 동유홍 대표를 강사로 초빙, 교육을 진행한다.

국내산 찰보리 및 클로렐라 등 기능성 재료를 활용해 당을 낮춰주고 소화가 잘되며 면역력 향상에 좋은 보리찰 식빵 등 10종의 메뉴를 선정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동 대표는 이번 교육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 및 새로 개발한 메뉴를 전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 “4년째 웰빙제과 제빵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 군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매년 웰빙 제과·제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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