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력난”…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

이지현

hknews001@gmail.com | 2020-06-20 10:03:10

부안군, 영농철 농촌 어려움 해소 인력 지원 ‘구슬땀’
▲부안군청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기간에 인력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부안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에 따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했다.

20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기획감사담당관실 및 농업기술센터의 오디수확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19일까지 34개 관·과·소·읍‧면 중 29개소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30농가 약 4만 5000평 면적의 오디수확, 마늘수확, 양파담기, 폐비닐 수거 등 기계가 할 수 없고 손이 많이 가는 밭농사 위주의 농작업을 도왔으며 앞으로도 밭농사 위주의 실질적인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일손부족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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