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위반 반복사업장 3개소 적발

남성봉

nam68@hanmail.net | 2017-11-01 09:26:40

[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대만)이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고 환경법령 위반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환경법령 반복위반 배출사업장에 대해 10월 한달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사업장 중 최근 2년간 4회 이상 환경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배출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배출허용 기준초과와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방지시설 훼손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3개소가 위반됐다.

위반사항으로는 A사업장의 경우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B사업장은 지정폐기물 부적정 보관, CO사업장은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특별점검이 다른 특별점검에 비해 위반률이 15%로 낮지만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 개선으로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감소해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밝혔다.

조성수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은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가 제고돼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감소했지만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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