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EXO) 특별 한정판 출시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8-08-07 09:28:08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한류의 중심에 서있는 최정상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이미지를 입힌 ‘디스커버 서울패스’ 특별 한정판이 20일 출시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EXO) 특별판 1000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외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엑소를 통해 해외 팬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고 여행 이후에도 소장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시는 작년에 처음으로 디스커버 서울패스 한류스타 한정판 500매를 출시했다.
슈퍼주니어 예성, 레드벨벳, NCT127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모델로 나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EXO) 특별판은 ▴멤버별 단독 이미지를 입힌 8종 ▴단체 컷 2종 총 10종(1종 당 수량 100개)으로 구성된 24시간 권으로 제작됐다.
기존처럼 서울시내 대표 관광지 36개소 무료입장, 주요 관광시설 30곳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3만9900원이다.
시는 7일부터 디스커버 서울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메일로 구매권을 받은 신청자는 시가 운영하는 명동관광정보센터나 SMTOWN THEATRE에서 패스를 구입하면 된다.
사전예약이 많은 경우 랜덤으로 추첨해 구매권을 발송하고 수량이 남을 경우엔 재추첨하거나 남은 수량을 현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재)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EXO) 특별판은 서울관광을 위한 패스일 뿐만 아니라 소장가치 100%의 특별한 관광기념품이 될 것”이라며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관광패스로 관광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서울관광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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