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놀이터 보수’ 등 건설업 맞춤형 봉사활동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19-09-30 09:30:22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롯데건설 사회공헌활동단체 ‘샤롯데 봉사단’은 가을을 맞아 이달 건설업 특성을 제대로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샤롯데 봉사단은 롯데건설 본사 및 전 현장에서 매달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90개가 넘는 봉사단이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디자인연구소 직원들은 최근 작년 ‘벽화그리기’ 봉사에 이어 올해 ‘안전한 서울놀이터 만들기’란 주제로 서울 반포본동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를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반포본동 캠프의 추천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봉사활동은 놀이터기구 세척, 페인트 작업,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젯소작업,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의 그림작품 액자 거치 작업 등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개선해 지역 아동을 포함한 주민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사회공헌이라는 테마로 건설업의 특색을 잘 살리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 복합센터’ 현장 샤롯데 봉사단은 인천 장애인복지관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집을 방문, 청소 및 보수하는 내용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15평 남짓 주택으로, 벽지도배와 장판교체, LED등 교체작업부터 가구운반 및 재배치 작업, 청소 등의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