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세대 규모▲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열린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소재 그린피아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074억 원이다. 이곳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및 경부고속, 중앙고속 등을 통해 부산, 김해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높고, 부산 도시철도 노선 연장과 양산경전철 개통이 계획되어 있어 광역교통 및 대중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기존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없었던 양산시에 처음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조건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양산 정비사업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외관 특화가 적용된 단지로 양산시 내 독보적 랜드마크를 건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