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더원 스카이’ 출시…“헤파 필터 첫 적용”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0-03-18 09:41:52

공기 중 ‘미립자 여과’ 기능 장착

 

▲ '더원 스카이' 제품 이미지.(사진=KT&G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KT&G는 헤파(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소재 필터를 처음으로 적용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  


18일 KT&G는 자사 특허 기술인 ‘헤파 소재로 만든 담배필터’가 탑재된 첫 제품으로 깔끔함을 강조한 ‘더원 스카이(THE ONE SKY)’를 선보인다.


‘더원 스카이’에 적용된 해당 필터는 공기 중의 미립자를 여과하는 기능이 있는 헤파 소재의 일부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흡연 뒤에도 담배 냄새를 줄이는 최신 기술도 적용돼 깔끔함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필터 부분에 표시된 핑거존(Finger Zone)을 잡고 흡연하면 손에 담배 냄새가 덜 남는다.


KT&G의 ‘더원’ 시리즈는 지난 2003년 9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980억 개비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소강화필터를 적용해 깔끔한 흡연감을 구현한 ‘더원 블루’ 등 3종과 단단한 하드필터를 탑재한 ‘더원 임팩트’ 등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들로 주목받고 있다.

KT&G 관계자는 “‘더원 스카이’는 특허 받은 헤파 소재 필터를 적용해 KT&G의 앞선 기술을 선제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깔끔한 담배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더원 스카이’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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