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원총연합회, 자선골프대회 성금 전달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7-06-20 09:41:52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연세대학교 대학원총연합회(회장 유근성)는 난치병환아돕기 자선 골프대회 상금을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원총연합회는 지난달 23일 경기 고양시 한양cc에서 난치병 환아 돕기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일보 조사위원 관악구협의회 고영화 사무국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연세동문 및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어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암병원을 방문해 골프대회 상금 500만원과 선물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노성훈 세브란스암병원장은 “세브란스에 오는 환아들은 대부분 중증의 환아들이다보니 가정 형편상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이 많다. 해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일보조사국 고영화(연세대경영원) 사무국장은 “많이 아팠던 초등학교시절 몇년간 세브란스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인이돼  30여년이 지난 오늘 난치병 환아를 돕기위해 직접 다시 찾은 세브란스이다보니 더욱 감회가 새롭고 난치병 환아를 돕는것에 깊은 소명이든다”며 소회를 전했다.

연세대학원총연합회는 지역사회에 관심과 봉사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선 골프대회 및 각종 사회적 나눔활동에 참여해 앞서가는 리더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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