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임용시험 가산점 상향

김영주

kimyj@daum.net | 2017-09-05 09:41:53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4일 제주서 총회

[세계로컬신문 김영주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가 지난 4일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초등임용시험 지역 가산점 상향 등 6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지역 교대 출신 인재를 우대하고 소외지역의 현직 교원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2019학년도 초등임용시험부터 지역 가산점을 상향(6%, 타시도 졸업(예정)자 3%)하기로 의결했다.

또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초등 수업시수 증가를 막기 위해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증원 배치를 제안하기로 했다.

초등 돌봄교실을 지자체(사회서비스공단)로 전환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 서비스로 운영할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총액인건비 교부액을 현실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재정 협의회장은 "공교육 정상화와 학교 교육 혁신을 위해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의 책임을 지고 교육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 직후 교육감들은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했다.

다음 총회는 오는 11월 30일 전북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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