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한가위 연휴, 도민 안전 우선돼야”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8-09-19 09:45:59

추석민생안정대책 간부회의...안전관리 부실업체 제재 강화 [세계로컬타임즈 온라인뉴스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정계에 따르면 ‘도민들의 움츠러든 어깨를 쫙 펴주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주제로 지난 18일 확대간부회의 열고 교통, 물가,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8개 분야별로 점검했다.


이날 이 지사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도민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특히 메르스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으므로 방역대책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사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부실시공을 예로 들며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이 너무 약하다”며 “공사장 같은 곳에서 똑같은 사고를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업체들에 대해 안전관리 부실에 따른 제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행복카셰어, 농산물 물가 상승, 하도급 업체에 대한 임금체불 방지,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 세부 대책을 일일이 거론하며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등 8개 분야로 나눠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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