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마운틴코스터 즐기러 용평리조트에 오세요"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8-09-06 09:47:33

MTB파크 등 짜릿함으로 오감 자극 레저시설 갖춰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액티비티 천국인 용평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루지와 마운틴코스터, MTB파크 등 짜릿함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레저시설을 소개했다.

다음은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익스트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 탑 3. 


트랙 위에서 즐기는 썰매인 루지는 지난 7월 첫 운행을 시작했다.

루지는 뉴질랜드,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세계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스릴 만점 액티비티로 탑승자가 직접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여 긴 트랙을 내려오게 된다. 용평리조트 내 핑크슬로프 상단으로 올라가 루지를 타고 1,458m의 긴 트랙을 따라 초록 들판과 청량한 바람을 마주하며 내려온다.

구불구불한 S자 트랙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묘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트랙 곳곳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야경을 즐기며 낭만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다. 1회권 1만 5,000원, 3회권 3만 9,000원, 5회권 5만 9,000원, 어린이 5,000원. (매주 월요일 휴장) 


마운틴코스터는 총길이 1,300m에 최고 시속 40km의 급경사와 커브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놀이 시설이다.

마운틴코스터에 달린 레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용평리조트의 인기 액티비티로 자리매김한 마운틴코스터는 가을에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대인 1만 5,000원, 소인 1만 2,000원. (매주 월요일 휴장) 


MTB 라이더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용평 MTB파크는 산악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지형과 코스를 구성하고 있어 가을이 되면 전국의 라이더들이 다이내믹한 스릴을 즐기기 위해 용평리조트로 모여든다.

MTB는 울퉁불퉁 거친 땅의 지면을 그대로 느끼며 가파른 산길을 달리기 때문에 초보자가 도전하기 쉬운 스포츠는 아니지만 충분히 연습하고 안전 장비를 갖추며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한다면 가을철 최고의 액티비티로 즐길 수 있다.

올해 MTB파크는 신규 코스를 추가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개편해 6개의 초급 트레일, 7개의 중급 트레일, 5개의 상급 트레일로 구성하여 라이더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 오는 8일부터 양일 간 총상금 2천만원이 걸린 '2018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용평리조트가 위치한 발왕산에서는 올 여름부터 야간 관광케이블카 운영이 시작됐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야간운행은 국내 최장길이 케이블카의 각 캐빈마다 LED전구를 설치해 운치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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