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전화민원 상담창구, ‘공주시 콜센터’ 변경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08-05 09:51:57
“기존 컨텍센터 명칭·업무 이해 어려워”…시민친화적으로 바꿔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공주시의 전화 민원 상담 창구 명칭이 '컨텍센터'에서 '공주시 콜센터'로 변경됐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컨텍센터'란 명칭이 이해하기 어렵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직관적으로 와 닿지 않아 잘 모르는 시민이 많다는 지적이 지속돼 시민 친화적인 명칭으로 변경됐다.
공주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자체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직관적 의미인 ‘공주시 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올바른 시정 정보 제공과 신속한 민원 상담을 통해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3월 개소한 공주시 콜센터는 지난 8년간 시정 정보 안내와 간단한 민원 상담, 생활민원 접수, 안심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담건수는 1인당 하루 평균 131건, 상반기 동안 9만 4000여 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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