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가족플라자’ 준공…일·가정 양립 복합기능 ↑
최영주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5-13 09:55:19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신도시에 ‘경북여성가족플라자’를 준공하고 여성정책연구 등 일·가정양립 복합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지역여성들의 복합시설 마련 요구에 맞춰 건립하는 것으로 경제·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부응하고 도청 이전을 계기로 지역여성의 활동을 종합지원 할 수 있게 된다.
경북여성가족플라자는 예천군 호명면 도청신도시 업무시설 13지구(금능리 77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300억을 투입해 2개동 · 연면적 7,886㎡ ·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17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2년 5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동행관에는 380석 규모 대강당 · 아동.청소년 성문화 교육을 위한 성문화체험관 · 일자리 교육을 위한 강의실 · 요리체험실 · 다목적홀 ·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누리관에는 영.유아체험실 · 영.유아도서관 · 상담실 및 놀이치료실 · 장난감도서관 · 맘카페 · 인성교육실 등 영.유아 관련시설을 집중 구성 할 계획이다.
향후 최상의 기능 구현과 공간연출을 위한 내부 주요시설 설치 · 조리집기 제작설치 · 인테리어 보강공사 등을 거쳐 올해 7월에 개관 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설치된 각종 기계장비의 시운전과 하자보수, 인수·인계 등을 철저히 해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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