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온라인에서 하세요" 서비스 병원 확대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8-09-07 09:57:27

전국 45곳으로...'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통해 가능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출생신고 할 수 있는 병원이 전국 45개 병원으로 확대된다. 


6일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이들 45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의 경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부모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출생신고가 지난 5월 8일 실시됐으나 참여 병원이 18개에 그쳐 출산 부모 등으로부터 참여병원 확대 요구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대법원 법원행정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공동으로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최종 27개 병원이 시스템 연계 등을 완료하고 참여병원으로 확정되어 7일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참여병원은 경기도 지역이 11개, 서울 5개, 부산 3개, 대전·울산 2개 등으로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많이 신청하여 이 지역 산모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 2차 확대는 오는 12월 14일 서비스를 목표로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대법원 누리집에서 참여병원 접수신청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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