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 건강가정‧다문화 지원센터 재 운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1-29 00:03:07

21년도부터 3년간 운영

▲진안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선정 심사위원회 (사진=진안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진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 지원센터)를 향후 3년간 재운영한다.

29일 진안군에 따르면 다문화 지원센터에 대한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는 지난 27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협의회를 수탁 기관으로 재선정했다.

2021년부터 3년간 다문화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 날 수탁 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자의 적격성, 센터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조성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

진안군 다문화 지원센터는 2009년 다문화센터로 개소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2019년부터 한 부모, 조손 가족 등 다양한 가족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업무도 함께해 오고 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한 부모, 조손, 장애, 노인 등 다양한 가족이 사회통합을 이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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