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10월 12일, 40명 단위 총 15회(회당 2시간) 운영
촌 생활·농산물 수확·녹색 식생활 체험▲허브 모종심기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배추도 수확하고, 가마솥에 옥수수도 쪄먹는 도시 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 속에서 농촌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중등생 60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힐링농업체험학습’은 농촌생활체험, 농산물수확체험, 식생활체험으로 구분된다. 농촌생활 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논‧둠벙(웅덩이)‧수생식물원, 식물터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 관찰 등으로 구성된다. 농산물 수확 체험은 ▴쌀 도정 ▴배추·무 수확 ▴허브 심기 등을 해보는 시간이다. 녹색 식생활 체험에서는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 ▴가마솥에 감자·옥수수찌기 등을 직접 해보게 된다. 이번 체험학습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5회(회당 2시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 체험 인원은 40명이며 각 교육기관에서 단체(40명 이하)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기관별 대표자가 누리집에서 1차 신청 후 신청서(누리집 게시)와 사업자등록증 등 고유번호증(사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