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 개최

최옥성

chos66@daum.net | 2017-12-20 10:03:50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경남도가 지난 19일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분야 총 31명(영어 15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6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도내 대학교수 및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Interview(면접) 및 Free Speech(발표) 등 심사를 거쳐 최종 9명(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의 외국어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심사결과 영어부문 최우수상에는 ‘직장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인가’란 주제를 발표한 창원시 지민정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밀양시 김민지 주무관, 장려상에는 산청군 임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일본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어떤 마을 이야기’란 주제를 발표한 거창군 이소예 주무관, 우수상은 창원시 박상봉 주무관, 장려상은 함안군 송미란 주무관이 받았다.

중국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남해군의 세가지 보물’이란 주제를 발표한 남해군 서지선 주무관, 우수상은 김해시 김민준 주무관, 장려상은 함양군 조무숙 주무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직 내 외국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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