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아동센터, ‘하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 수상

강흥식

presskhs@segyelocal.com | 2020-07-16 10:06:28

안산지역아동센터, 심리정서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
▲‘제12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단체분야에서 안산아동센터가 수상하고 있다. (사진=안산아동센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는 ‘제12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단체분야에서 행복도움상을 수상했다.

안산아동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한글과 언어발달지도와 함께 다문화 인성요리교실·감수성 교육·경제금융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4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안산아동센터는 심리정서지원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진로활동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안산시는 시립지역아동센터 등 63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2,000 여명에게 돌봄·교육·정서·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효민 안산아동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에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아이들의 잠재적인 가능성과 역동적인 힘이 발휘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난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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