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광화문에 ‘커피클럽 센터포인트점’ 오픈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18-12-11 10:08:32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는 서울 광화문에서 도심 속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 전문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11일 할리스커피는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센터포인트 광화문빌딩’ 1층에 스페셜티 커피 전문 매장인 ‘할리스 커피클럽 센터포인트점’을 오픈했다.
할리스커피는 2014년 6월부터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다양한 커피 문화 전달을 위해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특화 매장 ‘할리스 커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할리스 커피클럽 센터포인트점(이하 센터포인트점)’은 프리미엄 특화 매장 중 하나로, 면적은 약 300㎡ 규모, 약 140명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센터포인트점에서는 원산지 및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 커피의 매력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높은 가격 장벽 때문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최고 등급의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가격 부담을 낮추고 원두의 신선함을 높인 것. 또한 보다 균일한 드립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드립커피 자동화 머신인 ‘푸어스테디’ 머신도 도입해 운영한다.
커피 전문성을 토대로 한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원산지에 따른 커피 테이스팅부터 드립 커피 체험 등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센터포인트점 인근이 대규모 광화문 오피스 단지가 구성돼 있고 국내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상권 특성을 매장 공간에도 반영했다.
특히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가구와 조경을 구성, 바쁜 일상 속 지친 고객들이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최근 트렌드인 ‘횰로(욜로+나홀로)’족 및 직장인 등 카페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1인 좌석 마련은 물론, 테이블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롱테이블 좌석을 배치했으며 좌석들에는 콘센트 공간을 구비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메뉴 또한 장시간 체류하는 고객들을 위해 커피, 음료 외에도 베이커리, 플레이트 메뉴 등 식사 대용 메뉴들을 강화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커피시장 ‘제 3의 물결’이라고 불리는 스페셜티 커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포인트점’에서 할리스의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일상의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