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업지구 근접 수도권 택지 ‘반사이익’ 전망▲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대성베르힐Ⅱ 더 센트로' 조감도. (사진=디에스종합건설 제공) 한편,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 물량 가운데 중심상업시설 인접 단지들이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호반산업은 이달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인근에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5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중심상업시설(예정)과 행정타운(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다.
디에스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대성베르힐Ⅱ 더 센트로’를 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70㎡ 아파트 1,059가구와 오피스텔 120실, 상업시설 등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대방건설은 10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5~181㎡, 1,859가구 규모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두산건설은 이달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지구 일대에서 모두 1,23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59㎡, 642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