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대 링컨 SUV”…올-뉴 코세어 국내 출시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0-05-19 10:12:14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미국 자동차 브랜드 링컨은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를 출시하고 국내 SUV 시장 확대에 나섰다.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정교한 디자인에 정제된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럭셔리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All-New Corsair)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세어는 앞선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SUV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를 표방한다.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적용, 더욱 안정감 있는 주행 및 정숙성을 강화한 데 이어 스타일면에서는 역동적 곡선의 디자인을 도입해 젊은 세대 타깃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퍼포먼스 및 링컨만의 첨단 기술로 경쟁력을 갖췄다.
2.0 터보차지 I-4 엔진으로 238마력, 38.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4륜 구동모델의 8단 자동 변속기와 5가지 주행모드를 장착했다. 링컨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와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으로 안정성‧주행감을 제공한다.
링컨코리아 관계자는 “코세어는 콤팩트 SUV지만 중형 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만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은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이 결합된 링컨 SUV 라인업으로 링컨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내비게이터 출시 등 앞으로도 링컨은 전략적으로 SUV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시된 ‘올-뉴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5,640만 원(개소세 인하분 적용)이다.
[사진=링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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