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안전 6800여명 자율방재단 활동한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6-20 10:28:25

재난유형별 자율방재단의 역할 및 활동내용, 심폐소생술 등 긴급구조 등 교육
지역 위험요인 발견해 제거, 재해복구, 방역활동 등 생활 속 안전 활동 참여
▲ 도림천 범람을 가정한 현장훈련에 참여한 ‘자율방재단’ 모습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현재 총 6,89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 재해복구, 또 감염병에 따른 방역활동까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태풍, 홍수, 폭염 등 각종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역할도 커진 만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의 긴급구조 활동 ▴재난유형별 활동 내용 등 자율방재단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여름철 폭염과 폭우 대비 활동에 대한 집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민간 방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홍보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상반기(폭염, 폭우), 하반기(한파, 폭설) 등 연 2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위험지역 예찰.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 재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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