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 무연탄 소비촉진 정부대책 건의

현중순

hyeunjs@daum.net | 2017-09-14 10:15:38

 

[세계로컬신문 현중순 기자] 김양호 강원도 삼척시장이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도계탄광지역 무연탄 소비촉진을 위한 정부정책을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정부 에너지정책의 변화로 인한 석탄 감산에 따른 폐광지역 존폐위기 봉착으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일자리 확보,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삼척도계읍의 민영광산 존치 필요성 등의 절실함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의 국내산 무연탄 정산조정계수 조정 ▲동해바이오화력 국내산 무연탄 공급물량 추가 배정 ▲정부비축 무연탄 추가확보 ▲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한국남부발전 삼척 3,4호기 발전소건설 반영을 건의했다.

또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지역의 정서를 전달했다.

그동안 삼척시는 한국남부발전(주)과 한국동서발전(주)를 잇따라 방문해 석탄소비촉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주변 화력발전소의 발전용 국내 무연탄 사용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정부차원의 지원책을 요청하고 석탄감산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등 석탄소비 방안대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과 면담해 삼척 구도심지 활성화 및 공모사업에 반드시 삼척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