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산악사고 잇따라 주의 당부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09-14 10:15:57

마니산 등 산행 중 낙상사고 발쌩…긴급구조 활동
▲강화 마니산 등산 도중 A 씨가 낙상 해 119 산악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 (사진=강화소방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강화소방서는 최근 선선해진 날씨에 따라 산행을 왔다가 사고로 낭패를 겪는 사례가 잇따라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3일 오후 4시경 마니산을 등산하던 A(여, 59세) 씨가 하산 중 낙상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산악구조대 및 구급대가 출동해 신고 40분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지난 6일 오전 12시경 마니산을 등산중이던 B(남, 39세) 씨가 낙상으로 머리 및 발목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한 산악구조대와 구급대는 소방헬기를 요청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용수 119산악구조대장은 “등산객들은 등산 전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알맞은 복장으로 산행하는 것이 좋으며,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삼가야 한다”면서 “특히 등산 중 사고가 발생하면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한 신속한 119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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