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남성봉 기자]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대장 오덕관)는 지난 29일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교IC 부근 43.4km 구간에서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와 합동으로 겨울철 고속도로 폭설 등 이상기후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천, 하동지역에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과 차량통행 두절이라는 모의상황을 가정해 진입차량 통제 및 안전관리, 중앙분리대 개구부 해체, 사고차량 견인, 고립차량 우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근 겨울철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폭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의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오덕관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완벽한 재해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력 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