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 대상 '돌봄 숲' 교실 운영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8-05-02 10:23:38

오는 11월 30일까지…관내 초등학교 10곳 돌봄 교실 대상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1월까지(7·8월 제외) 관내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돌봄 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돌봄 숲' 교실을 운영한다.

'돌봄 숲' 교실은 광릉초등학교 외 9곳에서 운영되며 남양주시 유아숲 체험원의 숲 지도사들의 지도로 총 10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교 안이나 학교 주변의 공원, 산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자연물(식물, 곤충)을 채집하고 관찰하면서 자연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돌봄 교실 아동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울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도 기대한다.

이영규 산림녹지과 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며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더 나은 양질의 학교 돌봄 숲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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